
이제 초등4학년 되는 아이들 정은, 현우
저랑 수업을 가장 늦게 시작한 아이들이랍니다.
펜토를 하던 도중에 헥시아몬드를 사알짝 맛보여 주었답니다.
펜토미노와는 또다른 재미가 있다면 좋아하더라구요.
이 친구들도 처음엔 정삼각형6개로 헥시아몬드 조각만들어보기,
각 조각들 이름 지어주기를 했는데요,
조각이름들을 다른팀과는 다르게 붙인다고 해놓구선
기억을 못해냈다능... 이름을 너무 독특하게 붙이면 그런 폐단이 있네요 ㅜ.ㅜ
정삼각형을 가지고 만들어낸 조각이다 보니 높이 쌓기가 쉽지만은 않은데요
이 친구들은 그런 부분을 너무 즐기면서 높이 쌓기게임을 넘 넘 좋아했어요.
활동지 열심히 한 상으로 바닥에 조각들을 놓아서 정삼각형 많이 만들기도 했네요.
첨엔 몇 개 안나오더니 점점 많아지더라구요. 다이아몬드 만들기도 가능해요.
헥시아몬드 작지만 정말 만만치 않은 교구라는 생각이 들구요,
교구가 작아서 오히려 들고 다니긴 좋은데요, 뚜껑이 너무 잘 열려서 조각이 밖으로 잘
나온다는 점이 좀 아쉽네요. 펜토미노처럼 안으로 쏙 들어가고 뚜껑이 딱 맞게 만들어
졌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요, 앞에서 말씀드릴 것 처럼 공간영역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
교과연계된 부분도 있었으면 좋겠네요. 여러가지 삼각형이나 다각형과 각에 관련된
부분과 도형의 합동, 닮은꼴도 추가되면 더 좋겠네요.
이상 헥시아몬드 후기 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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